어제 시조테라마치四条寺町지역에 있는 교토 우키요에미술관에 견학갔습니다.
이번에 막 오픈한 미술관은 후지이 다이마루 백화점 근처의 빌딩 2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작은 미술관이긴 하지만 많~은 귀중한 보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전시되어있는 우키요에에 관해 얘기해봐요!
우키요에를 아시나요? 우키요에浮世絵란 일본의 풍속화를 뜻합니다.
저는 우키요에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1760~1849)가 그린 카나가와의 높은 파도아래《神奈川沖浪裏》라는 작품입니다.
「큰 파도」라고 불리는 호쿠사이의《부악36경富嶽三十六景》시리즈 중에 가장 유명한 작품인데요. 그리고 같은 시리즈 2개 더 전시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검은 후지富士」로 불리는《산하백우山下白雨》
와「빨간 후지富士」의《개풍쾌청凱風快晴》입니다.
총 세작품을 같은 장소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으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마세요!
에도시대에는 우키요에란 귀한 것은 아니였어요.
지금 사용되는 물건에 비유한다면 신문지나 광고지 같은 인쇄물이였습니다.
한번 인쇄하는데 약 200부 정도이며,
인기 있는 작품의 경우 1000부를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으로보아,
당시 사람들에게 있어서 우키요에를 귀중하게 보관해야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많은 우키요에가 버려지거나 그릇을 쌀 때 쓰이는 종이 정도의 레벨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키요에의 가치가 19세기 후반에서부터 중시되기시작,
수집가들이 아직남아있는 작품들을 여기저기서 찾기시작했지만 해외에 유출된 우키요에가 정말 많았습니다.
교토 우키요에 미술관처럼 유명한 미술품들을 한군데에 모여져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에요.
지금 다양한 곳에서 우키요에의 목판화와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키요에는 수백년도 더된 문화, 풍경, 생활의 모습을 반영하고있습니다.
선명한 컬러와 재미있는 인물상을 그린 작품은 이 후 몇백년이 지나도 지금과 같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계속해서 남아있을겁니다.
그런데요. 어떻게 우키요에의 진품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라고, 안내스태프에게 질문하니, 전문가에게 부탁을한다거나,
그림위의 나무결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판단을한다고합니다.
교토 우키요에 미술관에는 카츠시카오쿠사이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기대하해주세요!
교토 우키요에 미술관京都浮世繪美術館
교토시 시모교쿠 시조도리 태라마치 니시이리 나라모노쵸365 키리하타 빌딩 2층
京都市下京区四条通寺町西入奈良物町365番 キリハタビル 2F
개관시간:10:30~18:30(최종 입장 18:00)
관람료
성인 600엔(세금 포함)
초등학생 300엔(세금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