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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eyakata

2.시업식 始業式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월이면 시업식이 생각납니다.

시업식날 1월 7일에 게이코나 다도 가게의 어머님도 모두 정식 의상을 입고 다도그룹의 임원도 전년도의 [화대 花代]의 전 10위 표창식에 참가합니다.

[화대 花代]는 교토에서 게이코, 마이코의 연출시에 지불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동경에서는 [교쿠다이 玉代]나 [센코다이 線香代]로 불리고 화대를 업적의 표준으로 표창을 진행합니다.

10위안에 들수 있는것은 꿈과 같은 일입니다. 그전의 주인 아줌마가 "마이코로 되였으면 빨리 훌륭한 마이코로 되여야 한다"고 말했던것이 기억납니다.

마이코로 데뷰하고 한번도 10위에 들었던 적이 없는 나에게 있어서 어떻게 10위안에 들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예를 들어 "춤 기술을 더욱 능숙하게 연습하는 것은 당연하고 조금 웃기는 캘릭터로?"고 생각하면서 정말 10위안에 들수 있기를 꿈꾸게 되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꿈으로 가득 채운채로 [花街 카가이]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감사합니다!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さんどす。本年もあい変りませず、よろしゅうおたの申します。

お正月いうたら始業式を思い出します。始業式は1月7日、この日は芸妓も舞妓も、お茶屋のおかあさんもみんな紋付の正装で、お茶屋組合の役員さん達も来て頂いて、前年度のお花の売り上げ、上位10位の表彰があるのんどす

お花言うんはお座敷によせてもろた時の芸妓さん舞妓さんの代金の事を京都ではお花代と呼んでるのどっせ

東京の方では玉代(ぎょくだい)とかお線香代とも言うて聞いた事おすけど

そのお花の売り上げが多かった順に表彰されるのんどす

10番に入るのんが夢やったし、おかあさんから「どうせ舞妓になるんやったら始業式で表彰される舞妓にならなあかしまへんぇ」とも言われていました

うちは出てから何年も10番以内には入れんと、悔しゅうて、どないしたら入れるんか?色々考えて(芸を気張るんは勿論、キャラをお笑い系にしたり…)

10番に入れた時は、そらもう、嬉しおした

こんな事から花街の1年は始まるのどっせ。

ほな、又。 おおき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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